두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2014년 초창기에는 이름이 Futureward Studio였습니다. 그런데 주위 분들이 Future World, Future Land로 부르는 등 혼란만 야기되어 F로 줄이게 되었습니다. 두 번째로는 제 사인이 얼핏 보면 F의 필기체와 비슷하게 보이기 때문입니다.

한국에서 쓰이는 녹음 시간 단위입니다. 보통 3시간 30분을 한 프로라고 얘기합니다.

원래 저희도 악기연주자 출신이라 음'악'에 굉장히 민감하며 항상 아티스트의 입장에서 생각을 하고 여러분의 음악에 생동감을 불어넣고 싶은 욕구가 큽니다. 그렇기에 음악을 단순한 반주+보컬의 구도가 아닌 여러 악기들의 조화를 중요시합니다. 즉, 모든 악기들과 보컬의 소리가 좋게 녹음이 되어야한다는 거죠. 그래서 여러분의 음악에 맞는 제일 좋은 소리를 찾기 위해 마이크 위치나 종류를 선택하는데 많은 시간을 투자하게 됩니다. 그리고 첫 리허설 녹음 때부터 타임체크가 들어가게 됩니다. 그것이 저희 스튜디오만의 차별점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상단의 "What's the difference?" 에서 확인해보세요.

스튜디오는 컨트롤룸, 부스A, 부스B, 총 3개의 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최대한 소리가 뭉개지지 않는 선에서 자연스럽게 작업합니다. 곡이나 장르에 따라서 달라지겠지만 정확한 피치나 리듬에 중점을 두는 경우도 있고 정확하지는 않더라도 좀 더 자연스러움을 중점을 두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티스트와 저희 간의 소통이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출장녹음도 당연히 진행합니다. 다만 이 경우에는 해당 스튜디오의 장비와 시그널 체인 등을 파악해야하고 엔지니어에게 인수인계도 받아야 합니다. 이 곳에서 진행되는 작업 속도와는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드럼이나 피아노, 앰프 같은 악기는 부피가 워낙 크고 이동이 어렵기 때문에 스튜디오에 구비되어 있는 것들을 사용하셔도 됩니다만 기타나 베이스 같은 악기들은 렌트가 어렵습니다.

기본 연중무휴이며 업무시간은 오후 12시부터 밤 9시까지입니다. 내, 외부 스케줄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